청와대가 12일 민정수석실 반부패비서관에 박형철 전 부장검사를 임명했다고 밝힌 가운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특검 수사팀장으로 임명됐던 윤석열 검사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검찰청 중수 1과장과 2과장,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대검찰청 범죄정보2담당관 등을 지낸 윤석열 검사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 당시 상부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 수사로 관심과 응원을 받았던 인물이다.
그는 특히 최근 박영수 특검의 추천으로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조사를 위한 특검의 수사팀장으로 임명돼 활약했다.
누리꾼들은 "검찰총장 윤석열 딱이다", "검찰개혁이 실제로 이루어지다니 꿈인가 생시인가", "윤석열 검찰총장해주세요", "의로운 검사의 표본, 총장후보 윤석열 추천합니다", "명예를 아는 사람이 검찰총장 해야한다", "문재인 정부 초대 검찰총장으로 딱 어울리는 적임자" 라며 그를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