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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동학원 체납 논란에 누리꾼 반발론·동정론 등장.."후원하겠다. 계좌 만들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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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민정수석의 모친이 이사장으로 있는 학교법인 웅동학원이 고액 체납자 명단에 올라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조국 민정수석이 이에 대해 해명했다.
조 수석은 지난 11일 웅동학원이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에 오른 것과 관련해 "모친의 체납 사실에 대해 국민들께 사과드린다"며 "지금이라도 바로 납부될 수 있도록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정이 어려워 체납한 경우 같은데 나경원 부친 사학재단부터 파라(love***)", "말 나온 김에 사학재단 다 털어보자(wnst***)", "예산이 78만원인 시골분교를 두고 체납이라고 지적질 하다니(wect***)", "계좌 만들면 후원하겠다(rkdx***)"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2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웅동학원 체납 논란에 대해선 인사수석과 민정수석이 직접 오셔서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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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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