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발 금리인상으로 무이자 혜택 제공하는 단지에 대한 선호도↑
- 당진 內 프리미엄 단지 `힐스테이트 당진2차` 중도금 무이자 혜택 제공으로 인기
11·3 부동산 대책 이후 움츠렸던 어깨를 펴며 회복 기미를 보이던 부동산 시장이 미국의 금리인상 악재로 미궁에 빠진 가운데 수요자들이 나름의 해결책을 찾아 나서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수요자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대형건설사를 중심으로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아파트 단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중도금 무이자는 분양대금의 60%에 해당하는 중도금 이자를 건설사가 계약자 대신 부담하는 방식으로 계약자들은 이자에 대한 비용을 줄일 수 있어 분양가 인하 효과를 볼 수 있다. 수요자들은 비용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중도금 무이자 아파트를 선호하는 추세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단지들의 청약 경쟁률은 다른 단지들보다 높아 그 인기를 드러낸다.
한화건설이 지난 3월 부산진구에 공급한 `부산연지 꿈에그린`의 경우에는 228.2대 1의 1순위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동양건설산업이 경기 평택 고덕국제도시에서 첫분양한 `고덕 파라곤`은 4일만에 전 가구에 대한 계약을 완료했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단지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현대건설이 충남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리에 `힐스테이트 당진 2차` 잔여세대를 분양중이다.
이번 힐스테이트 당진2차 분양으로 기지시리 일대는 지난 해 11월 입주를 마친 `힐스테이트 당진 1차(915세대)`와 함께 총 2532세대의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이 조성된다. 당진 내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 규모로 당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당진 2차는 지하 3층, 지상 16~27층, 전체 17개 동 규모로 당진시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로 설계됐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62㎡ 522세대, △74㎡ 251세대, △84㎡ 708세대, △99㎡ 136세대 등 총 1617세대다. 이 중 전용 84㎡이하 중소형 타입이 91%를 차지하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단지가 위치한 충남 당진시 기지시리 일대는 힐스테이트 당진을 포함해 1군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밀집되어 있고, 교통환경이 뛰어나 당진 내 신흥주거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단지 인근에 현대제철로가 오는 6월 개통예정에 있어 현대제철 등이 위치한 송산 제1·2일반산업단지까지 차량으로 1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어 출퇴근 여건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인근에 당진IC가 위치해 서해안고속도로, 대전~당진간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 대전, 천안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32번 지방국도를 이용하면 서산시와 아산시 등 타 지역과 빠른 접근이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당진 2차는 안심보육 아파트로 젊은 수요자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당진 최초 150여명 수용이 가능한 대규모 어린이집을 단지 내 조성해 입주자들에게 유리한 입학 조건을 제공한다. 특히 단지 내 아이들이 안전하게 승?하차 할 수 있는 대기공간인 키즈스테이션을 조성하고, 주동 필로티 하부 공간에는 보호자 대기공간인 맘스라운지도 개설하는 등 특화 공간도 선보인다.
입주민들의 편의를 극대화 하기 위해 동호인실, 파티룸, 게스트하우스가 설치되고 휘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도 들어선다. 커뮤니티광장, 수경시설 등도 설치되며 단지 내 약 1km에 달하는 순환산책로를 조성해 단지 안에서 여가와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어린이놀이터, 체력단련시설, 배드민턴장, 공동텃밭도 제공해 입주민들은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충청남도 당진시 수청동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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