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고등학교 졸업한 文 대통령...김영삼 전 대통령도 동문
경남고등학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그야말로 뜨겁다.
문재인 대통령의 인맥과 학연에 대한 관심으로, 문 전 대통령은 부산에서 경남중학교, 경남고등학교(25회ㆍ1971년 졸업)를 나와 경희대 법대를 졸업했다.
특히 경남고 동문들은 14대 김영삼 대통령(3회 졸업)에 이어 제19대 대통령으로 문재인 동문(25회,1968년 입학~1971년 졸업)이 당선되자 환호하는 분위기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경남고등학교’는 주요 포털 실시간 뉴스 검색어로 등극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학시절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문 전 대통령 경희대 동기들은 한 목소리로 "심지가 굳은 친구"라고 문 대통령을 평가했다.
1972년 경희대 법학과에 장학생으로 입학한 문 대통령은 1975년 유신독재 반대 시위를 이끌다 징역 8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강제징집됐다. 1978년 제대후 1979년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이듬해 경희대를 졸업했다.
부인 김정숙 여사가 이 대학 성악과 74학번으로 학내 축제에서 만나 캠퍼스 커플로 7년 연애 끝에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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