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대통령 집권 초기인 1~2년 기간에 코스피지수 상승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평균 20%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10일 케이프투자증권 등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3~18대 대통령 재임 기간의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분석한 결과 집권 초기인 취임 1~2년기간에 평균 20% 이상 상승했습니다.
임기 1년 후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23.18%, 임기 2년 후에는 26.18%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취임 3년차(임기 3년차 -1.70%, 임기 4년차 -0.78%, 임기 5년차 0.97%)로 들어서면서부터는 전반적으로 약보합 양상을 보였습니다.
증권업계는 집권 초기 경기부양책 등의 효과와 정책적 기대감 등이 반영된 측면이 컸다는 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