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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투표 완료, 부인-가족과 소중한 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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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주요 5당 후보(이하 기호순)는 각자 주소지 관할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이날 오전 부인 김정숙 씨와 함께 서울 서대문구 홍은중학교에서 투표를 마쳤고, 결과가 나오는 저녁까지 자택에 머무를 예정이다.


이후 개표 진행 상황에 따라 당선자 윤곽이 드러나면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상황실로 이동, 당 지도부를 만나 별도의 메시지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자택 근처인 서울 송파구 송파문화원 대강당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부인 이순삼 씨와 함께 투표했다.


홍 후보는 자택에서 개표 방송을 시청하다가 개표 상황에 따라 여의도의 한국당 당사를 찾을 계획이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서울 노원구의 한 경로당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아내 김미경 씨, 딸 설희 씨와 투표를 마쳤다.


안 후보는 투가족과 함께 자택에서 머무르다 저녁에 시작되는 개표 방송을 지켜볼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 동구을을 지역구로 둔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오전에 동구 반야월농협 용계지점의 투표소에서 부인 오선혜 씨와 함께 한 표를 행사했다.


유 후보는 이후 서울로 이동, 여의도의 바른정당 당사에서 당 지도부 및 지지자들과 개표 방송을 시청한다.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는 남편 이승배 씨와 경기 고양시 신원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했다.


이후 지역구인 고양시와 서울 여의나루역, 홍대입구역 등에서 투표독려 활동을 벌인 뒤 투표 종료 시각에 맞춰 당사에 도착해 당 지도부와 개표 방송을 시청한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치러지는 제19대 대선의 최종 투표율이 80%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개표율이 70∼80%에 이르는 10일 오전 2∼3시께면 후보의 당락이 어느 정도 결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실제로는 9일 밤 11시 전후로 윤곽이 나올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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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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