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이해력 높이고, SNS 공유에도 용이...온라인 마케팅 필수템 등극
세상에는 가치 있는 정보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이 중에서 정보 소비자들에게 전달되고, 전파되어 사회에 영향에 미치고, 사람들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정보는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과연 하루에도 수 백, 수 천 가지가 넘는 정보들이 쏟아지고, 매일같이 수 많은 기업들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아남는 정보들이 가진 특징은 무엇일까?
그 해답을 찾기 위해서는 우선, 미국의 44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오바마 캠프`가 취한 온라인 선거마케팅 전략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당시 오바마 캠프는 `인포그래픽`이라는 새로운 도구를 이용해 자신들이 가진 정보를 재구성하고, 선거마케팅에 활용했다. 직관적인 그래픽으로 국민들의 정보 이해력을 높이고, 전파를 용이하게 한 이 전략은 주효했고, 결국 오바마는 미국의 대통령이 됐다.
오바마 캠프가 적극 활용한 `인포그래픽`은 인포메이션 그래픽의 줄임말로 그래픽을 기반으로 패턴과 추세를 파악할 수 있는 아이콘, 수학적 그래프 등 시각 시스템을 이용해 정보를 더욱 쉽고 빠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한 방식이다. 어려운 숫자나 도표가 많은 정보들도 인포그래픽을 이용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흥미를 유발해 정보 습득 시간을 절감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인포그래픽 전문 디자인 기업 `백프로 디자인`는 인포그래픽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이유를 변화된 정보유통 환경에서 찾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모바일 환경이 발달하면서 정보유통 과정에서 SNS의 파급력이 더욱 확대되는 가운데 시각화된 정보인 인포그래픽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는 것.
백프로 디자인 브랜딩 팀장 고프로는 "실제로 미디어 분야에서는 발 빠르게 인포그래픽을 도입, 텍스트로 된 기사를 인포그래픽으로 시각화하고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SNS로 전파하는 전략을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다"라며 "또한 최근 세계 최대의 SNS인 페이스북이 사진, 동영상 등 비주얼 콘텐츠를 강화한다고 발표하면서, 미디어 분야뿐 아니라 개인, 기업, 정부 등 인포그래픽을 통해 사회적 메시지, 기업 정보를 전달하려는 움직임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전했다.
인포그래픽을 통해 메시지를 함축적으로 요약하고, 주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적재적소에 그래픽 요소를 첨가하는 것이 중요하다. 백프로 디자인에서는 디자인 기사 분야 우수한 디자이너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차별화된 기획력과 비주얼로 인포그래픽의 퀄리티를 높이고 있다. 여기에 프리젠테이션, 인포그래픽 영상을 포함해 100만원 대에 합리적인 비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빠르고 간결한 작업 스타일로 기획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