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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요진와이시티 2차' 산업단지 배후수요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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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7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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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업무지구 인접 출퇴근 편리 `직주근접` 아파트

    부동산시장에서 입지는 상품가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다.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는 거주환경과 학군 위주로 사람들이 모이고 지방중소도시는 교통과 통근환경이 좋은 곳을 선호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산업단지 주변 아파트 강세
    지방의 경우 산업단지 주변 아파트들이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산업단지와 인접한 단지들은 출퇴근이 편리하고 근로자들의 배후주거지 역할을 담당할 수 있어 생활 인프라 구축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또 배후수요가 항상 일정수준 유지되므로 안정적인 가격 형성이 가능하고 불황에도 강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실제로 산업단지가 인접한 직주근접 아파트들은 인근 시세를 주도하고 있다. 부동산114 시세자료에 따르면 아산시의 경우 탕정디스플레이시티1 인근의 배방2차 푸르지오는 전용 84㎡가 2억6,000~2억8,500만원선인 반면 탕정디스플레이시티1과 다소 거리가 있는 배방자이1차는 전용 84㎡가 2억~2억3,0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30~40대 젊은 층 인구 많아
    아산시가 첨단 도·농 복합도시로의 도약을 꾀하는 가운데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기업 종사자들은 물론 관계사 직원들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인구도 꾸준히 늘고 있다.

    전국 228개 지자체 중 2007년부터 2015까지 9년 연속 인구가 증가한 34곳의 인구증가율을 분석한 결과, 아산시가 41%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아산시의 인구는 2014년 29만3,954명에서 2015년 30만9,306명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1월 기준으로 31만7,547명 수준에 도달했다. 3년 연속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입됨에 따라 향후 2030년까지 지금의 2배 수준으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아산시는 젊은층 인구비율이 높은 편이다. 행정자치부가 집계한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올 1월 기준 전국 161개 시·군 중 아산시의 30대 인구 비율은 17.97%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11.82%)보다 6.15% 높은 수치로 경기 오산시, 경기 화성시, 경남 거제시, 세종시에 이어 5번째를 차지했다.

    신규단지 속속 확충 일자리 늘어
    아산시는 원도심을 주변으로 탕정디스플레이시티1, 아산산업단지, 인주 현대자동차, 인주산업단지, 백석농공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둘러싸여 있다. 또 아산테크노밸리와 같이 조성이 완료된 단지도 있고 현재 조성 중인 단지도 있다.

    올 들어서는 라인건설과 관계사 동양건설산업이 함께 인주일반산업단지3공구와 아산제2디지털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에 서명하고 본격적으로 사업 진행에 나섰다.
    또 당초 2015년 완료예정이던 탕정디스플레이시티2가 2018년으로 3년 연기되면서 지역사회의 아쉬움을 낳기도 했지만 최근 탕정디스플레이시티1에 공장 증설계획이 알려지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발표된 하이투자증권의 `INDUSTRY BRIEF` 2월호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향후 A5 신규 공장 건설을 위해 부지를 확정하고 지난해 지반공사를 마무리한 것으로 파악된다"며서 "신규공장을 건설하는데 약 1~1.5년 가량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19년부터 Foldable 시장이 개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점을 감안한다면 결정 시기는 올해가 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현재 아산시는 2,000여개 업체 10만여명에 이르는 배후수요를 아우르고 있는데 향후 탕정디스플레이시티2, LG생활건강 퓨쳐산업단지 등 조성이 완료되면 유입인구 증가세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출퇴근 편한 `아산 요진와이시티2차`
    이런 가운데 신도시 개발로 아산시 중흥의 원동력으로 떠오른 동부권의 배방에서 산업단지 직주근접 아파트 `아산 요진와이시티 2차`가 선보여 주목된다. 배방읍 북수리 389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아산 요진와이시티 2차`는 전용면적 59㎡, 84㎡ 중소형 위주 총 978가구로 조성되며 요진건설산업(주)가 시공을 맡게 된다.

    단지 인근에 오산초, 배방초, 북수초, 배방중·고가 위치해 있고 사업지 건너편에 월천초등학교 신설이 예정돼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이 단지는 북수리와 공수리 중심생활권에 인접해 있어 하나로마트, 이마트 등 배방읍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교통환경으로는 전철 1호선 배방역, 탕정역, KTX 천안아산역, 아산복합터미널 등이 가까워 차량으로 5분 이내 도달할 수 있다. 주변에 배방 삼성전자 온양사업장, 탕정디스플레이시티, 아산테크노밸리 등이 조성돼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특히 `아산 요진와이시티 2차`는 지역주택조합사업으로 추진되기 때문에 지역 내 일반분양 아파트에 비해 저렴한 3.3㎡당 600만원대 후반부터 가격이 책정돼 있다. 또 사업부지에 대한 토지확보도 마쳤고 기존 일반분양 아파트로 사업을 추진할 당시 건축심의와 경관심의 등을 완료했던 현장이기 때문에 나머지 사업인허가 기간도 단축할 수 있어 안정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주택홍보관은 배방읍 북수리 사업지 현장 인근에 마련되며 5월 중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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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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