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집을 비우고 휴가를 떠나는 이들을 위한 안전수칙을 전한다. 보안전문기업 KT텔레캅이 28일 도난 관련 사건사고 데이터를 분석해 5월 황금연휴 기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심수칙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5월 황금연휴에 관련해 불특정 다수가 볼 수 있는 SNS에 상세한 휴가일정을 공개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해당 정보를 통해 빈집털이범의 표적이 될 수 있기 때문. 더불어 여행에 앞서 현관 도어락 비밀번호를 변경하고 출입문 및 창문이 잘 잠겼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화장실이나 부엌의 작은 창문, 우유 투입구와 같은 작은 구멍도 확실하게 막는 게 안전하다.
5월 황금연휴에 빈집털이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작은 조명을 켜두거나 TV 예약켜짐 등을 설정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전단과 신문 및 택배 등은 쌓이지 않도록 미리 경비실이나 배달업체에 알리면 안전하다. 현금이나 귀중품 또한 안전한 장소에 별도 보관하는 게 좋다.
KT텔레캅 관계자는 “5월 황금연휴에 여행을 떠나기 전 안심수칙을 숙지하여 도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더불어 “KT텔레캅은 연휴기간 동안 고객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심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KT텔레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