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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6경기 연속 출루...김현수는 사구 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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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두 차례 출루에 성공하며 6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미국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24에서 0.230(61타수 14안타)으로 조금 올랐다.

텍사스는 미네소타에 1-8로 패했다.

김현수는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치른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 경기에 6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사구에 그쳤다.

전날 7번타자로 나서 시즌 첫 홈런을 쳤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한국인 선수들보다 KBO리그 출신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31·밀워키 브루어스)가 더 돋보였다.

테임즈는 26일 위스콘신 주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2017 미국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시즌 11호 홈런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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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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