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537.52

  • 14.85
  • 0.33%
코스닥

941.03

  • 3.03
  • 0.32%
1/4

'교통지옥' 된 광명…민자고속도로 추진 ‘악재’

관련종목

2026-01-09 09:40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교통지옥' 된 광명…민자고속도로 추진 ‘악재’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앵커>

      한 때 서울을 제칠 정도로 거침없는 집값 상승세를 보였던 경기도 광명시가 올해 들어 주춤거리는 모습입니다.


      교통호재는 커녕 교통지옥이 벌어진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 부동산 시장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지효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2~3년 동안 경기도 광명시 일대 아파트값은 서울을 제칠 정도로 많이 올랐습니다.



      금융위기 이후 줄줄이 무산됐던 광명 재개발 사업이 급물살을 타면서 집값을 끌어올린 겁니다.

      <기자 스탠딩>


      “지금 제 뒤로 보이는 곳이 광명뉴타운 내 재개발 구역 중 가장 먼저 이주를 시작한 16구역입니다. 나머지 구역도 사업시행인가를 받는 단계여서 후속 이주가 줄을 이을 것으로 보입니다.”

      개발이 한창 진행중인 철산동을 비롯한 구 시가지 등에는 투자자들이 몰리며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인터뷰> 김태연 / 인근 부동산 관계자

      “2,000만 원에서 3,000만 원 정도 올랐다고 보시면 되요. 지금 여기 7호선이 강남권하고 접근성이 있고 KTX와 연계성이 있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고, 타 지역에 비해서 저평가 돼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올해 들어 광명시 일대 부동산 시장의 모습은 다소 달라진 모습입니다.

      시흥과 수원 등 다른 경기도 지역에 비해서도 집값 상승률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광명시의 유출입 인구가 크게 늘어나면서 교통난이 더욱 심해졌지만 별 다른 해결책이 없어 이른바 '교통지옥'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안종혁, 황서빈 / 경기도 광명시

      “여기서 구로도 가고 영등포도 가고 이러니까. 아예 서울 가는 택시가 차를 안 태워요. (가면 막히니까)”

      <인터뷰> 박이삭 / 경기도 광명시

      “혼잡하죠. 러시아워 시간에는 되게 혼잡해서 나가는데도 30분은 걸리거든요.”

      여기에 최근 국토교통부가 광명과 서울을 잇는 민자고속도로 건설을 재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이 지역 교통불편은 한층 더 극심해질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광명시 일대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우회도로 건설이나 대중교통체계 개편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경제TV 이지효입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