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21.05

  • 28.95
  • 1.16%
코스닥

719.63

  • 1.34
  • 0.19%
1/5

대전 사정동 캐리어 살인사건, 주민 증언 '결정적 증거' 될까?

관련종목

2025-01-08 19:32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대전 사정동의 한 공터에서 버려진 여행용 캐리어 속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대전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대전 중구 사정동 한 빌라 앞 공터에서 한 주민이 "이상한 큰 가방이 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가로 50㎝, 세로 75㎝, 폭 30㎝의 검은색 여행용 캐리어 안에 A(50·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발견 당시 시신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A씨가 숨진 지 7∼10일가량 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키가 150㎝대로 체구가 작은 편이며, 몸에 별다른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발견 당시 니트에 청바지를 입은 상태였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한 주민은 경찰에서 "새벽 2시께 모자를 쓴 한 남성이 캐리어를 끌고 가는 것을 봤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여성의 신원과 사인을 확인하는 한편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을 통해 캐리어를 놓고 간 남성을 쫓고 있다.

    대전 사정동 한 공터에서 발견된 여행용 가방 (사진 = 연합뉴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