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리티 예능 ‘효리네 민박’으로 컴백하는 가수 이효리가 제주도 일상을 공개했다.
이효리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가 내리는 제주도 집을 배경으로 촬영한 동영상 두 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강아지들과 함께 쇼파에 누워 잠자고 있는 이상순의 모습이 담겨있다. 비가 내리는 정원의 풍경과 더불어 평화로운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영상에는 백사장을 뛰어 노는 강아지와 이를 보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이효리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앞서 이효리는 집 정원에서 남편 이상순과 함께 춤을 추는 영상을 업로드,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산 바 있다.
한편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과 함께 제주도에서 부부민박집을 운영하는 ‘효리네 민박’(가제)에 출연한다. 이효리의 민박집은 누구나 원하는 만큼 무료로 쉬어갈 수 있는 독특한 콘셉트가 될 예정이다.
‘효리네 민박’은 ‘마녀사냥’ ‘말하는대로’ 등 인기 프로그램을 내놓은 JTBC 정효민 PD가 연출하고 이효리와 KBS 해피투게더에서 인연을 맺고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크라임씬’ 등 화제작을 만들어낸 윤현준 CP가 기획한다. 6월 중 첫방송을 목표로 5월 중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