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03.89

  • 20.62
  • 0.80%
코스닥

737.96

  • 10.55
  • 1.45%
1/3

문재인 후보 "일자리 위해 10조 이상 추경 편성"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10조원 이상의 일자리 추경을 편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17일 공식선거운동 첫날 대구 성서공단을 방문해 대통령으로 취임하면 100일 동안 최우선적으로 실행할 `일자리 대통령 100일 플랜`을 발표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일자리 추경은 SOC가 아닌 일자리에만 투입되는 것"이라며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중소기업 혁신 일자리,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일자리, 스타트업 및 벤처 일자리, 사회적 경제 일자리 등 일자리 모든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입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자리 대통령 100일 플랜`을 실행하기 위해 집권 후 즉각적인 10조원 이상의 일자리 추경 편성 필요성을 강조한 것입니다.

이와 함께 새 정부에서는 `일자리 창출 항목`을 핵심 성과지표로 설정해 모든 부처 장관들을 일자리로 평가하고, 나아가 공공기관과 공기업 등도 일자리 창출 여부가 주요 평가항목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일자리 대통령 100일 플랜’에는 일자리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대통령 직속 국가일자리위원회 신설과 정부의 예산편성, R&D정책자금, 공공조달계약 등에서 좋은 일자리 창출 효과를 최우선 반영하는 일자리 중심 행정체계 확립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최저임금 1만원 조기 달성, △근로시간 단축 △중소기업 구인난과 청년 구직난 동시 해소,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 △4차 산업혁명 및 신성장산업 육성, △실패해도 다시 일어서는 패자부활 오뚝이 프로젝트, △지역특화 일자리 창출 지원, △차별없는 여성일자리 환경 구축, △일하는 어르신 ‘신중년 인생 3모작’ 기반 구축,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사회적 경제 육성 등도 발표했습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