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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교수능연구소, 경희고등학교에서 ‘2017학년도 학부모 진학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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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교수능연구소(대표 오대교)는 지난 14일 경희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2017학년도 학부모 진학설명회’를 경희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강의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4월 전국연합모의고사 직후 열렸다는 점에서 올해 수능 시험을 앞둔 3학년 학부모들과 1,2학년 학부모들에게 큰 관심을 보였으며, 청소년 공부법 부문 베스트셀러가 된 저서 <수능만점, 30일 1등급 향상 절대공부법>의 내용을 바탕으로 ‘수능시험을 예상하는 방법’ , ‘30일 1등급 향상 비법’ 등 수능 학습 전략을 중심으로 주제 강연을 했다.

이규섭 경희고 교장은 “4월 전국연합모의고사 직후 수능 시험 준비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이 많았다”며 “효과적으로 계획을 세우는 방법, 노력을 점수 향상으로 연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한 강연회를 기획하게 되었으며, 학부모 입장에서 궁금해 하는 대입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오 대표는 강연에서 기출문제 학습의 중요성을 집중 강연했다. “수능 시험은 출제되는 주제와 유형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과거에 출제되었던 기출문제를 풀어가면서 개념을 익히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반복 출제되는 주제를 집중적으로 공부하면 누구라도 1문제를 더 맞출 수 있다. 그렇게 4주, 즉 30일 동안 3~4문제를 더 맞추면 반드시 한 등급이 향상 된다”고 강조했다.

또, “6월, 9월 모의평가 문제가 수능 시험에 반영되고 연계된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이 시험에 출제된 문항들을 주제별로 정리하고 비교하면 반복 출제되는 문항들을 확인할 수 있게 되는데 이는 실제 수능 시험에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문항들이다. 수능 시험에도 트렌드를 반영한 출제 주제들이 존재 한다”며 기출문제 풀이학습을 거듭 강조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들과 가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EBS에서 제공하는 채점 서비스’ 활용을 강조하면서, 오답률 정보를 바탕으로 중위권 학생들의 경우 기본 개념을 묻고 있는 문항을 선택해 집중 학습하고,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각 시험별 응시생이 많이 틀린 오답률이 높은 5개 문항을 선택해 집중 학습하는 방법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설명하였다.

강연을 들은 3학년 한 학부모는 “4월 모의고사 성적이 저조해 막연한 불안감을 갖고 있었는데, 수능 전문가의 강연을 듣고 올바른 방향을 잡을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대입과 관련해 정보를 접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대교수능연구소에서는 고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대입설명회 서비스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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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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