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폴킴이 단독 콘서트 `Hello, 폴킴`을 성황리에 마쳤다.
현대카드 컬처 큐레이션 `유희열 Curated`의 여덟 번째 주자로 선정된 폴킴은 `Hello, 폴킴`이라 타이틀을 정하고 정식으로 자신을 소개하는 공연을 준비했다.
음악 팬들 사이에서 일명 "나만 알고 싶은 가수", "고막남친"으로 불리워 온 폴킴은 이미 매 공연 소리소문 없이 매진되기로 유명했다.
이어 `Hello, 폴킴`을 통해 티켓 오픈 30초 만에 전회차 전석을 매진시키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사랑에 대한 노래를 많이 썼던 폴킴은 이번 공연에서 `만남, 사랑, 이별, 미련, 다시 사랑`을 주제로 감정의 스토리 라인를 따라가는 구성을 선보였다.
또한 처음부터 끝까지 그가 직접 쓰고 만든 곡들로 채우며 빈틈 없이 꽉 찬 무대를 선사했다.
폴킴은 공연 중 "이렇게 노래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 늘 하는 감사하다는 이 표현이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식상하거나 뻔한 단어로 들리지 않았으면 한다. 다시 한 번 정말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공연을 본 팬들은 "이런 좋은 공연 언제 또 볼 수 있을까", "2분 같았던 꿈같던 2시간", "내 고막남친", "1일 1폴킴", "울다가 웃다가 고마운 하루" 등 예매처 관람후기 및 SNS를 통해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성황리에 공연을 마무리한 폴킴은 다음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