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가 솔지가 빠진 채 4인조로 컴백한다.
EXID의 세번째 미니앨범 ‘이클립스(Eclipse)’가 10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됐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낮보다는 밤’을 포함해 총 6곡이 담겼다.
이번 앨범은 EXID의 기존 이미지를 탈피한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앨범이다. 특히 ‘일식’과 ‘월식’으로 표현한 앨범 자켓과 앨범 타이틀은 멤버 LE가 직접 지었다는 후문이다. EXID가 멤버 솔지가 빠진 채 4인조로 재구성됐지만 일식처럼 잠시일 뿐 결국 다시 완전체로 빛을 발할 것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솔비 없이 공개된 이번 EXID의 앨범 타이틀곡 ‘낮보다는 밤’은 공감되는 가사와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업템포알앤비(Up Tempo R&B) 곡이다. 각 멤버들의 보이스 색깔과 창법이 확실히 구분돼 각각의 개성이 잘 드러나는 데다 현대적 사운드와 빈티지 사운드가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으로 다가온다.
EXID는 이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엠넷 프레즌트’를 통해 신곡을 최초 공개했다. 특히 멤버들은 이 자리에서 솔지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