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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V 생생정보’ 오삼순대-등갈비튀김, 비주얼부터 독특한 ‘유별난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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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맛과 비주얼로 손님들을 사로잡은 대박 맛집이 ‘2TV 생생정보’에서 소개됐다.


7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의 ‘유별난 맛집’ 코너에서는 생각지 못한 조합으로 독특한 음식을 새로 창조한 대박집 두 곳을 방문했다.


먼저 소개된 곳은 삼겹살과 오징어의 만남 ‘오삼순대’를 파는 광주의 <더화통>이다. 오징어 속을 삼겹살로 채워 순대처럼 만든 이 음식은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라고 한다.


고소한 삼겹살에 생오징어를 끼운 ‘오삼순대’는 화덕에 굽기 때문에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 이렇게 초벌구이가 완성된 오삼순대는 불판에 다시 한 번 구워 초장에 찍어 먹는다.


특히 오징어 속에 들어가는 삼겹살은 국내산 생삼겹에 ‘흰강낭콩가루’를 뿌려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손님들은 “삼겹살도 맛있고 오징어도 맛있어서 입이 호강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 맛집은 ‘등갈비튀김’을 판매하는 서울 강남 <빽갈비1983>이다. 등갈비는 불에 구워먹는 것이 보통이지만 이 가게는 각종 채소와 함께 압력솥에 찐 뒤 튀김옷을 입혀 튀겨낸다.


무엇보다 이 가게에서 인기가 높은 메뉴는 등갈비튀김에 매콤한 양념을 입힌 ‘양념등갈비튀김’이다. 주인장이 직접 만든 비법 소스로 매콤한 맛을 낸 양념등갈비튀김은 중독성이 있어 한번 맛보면 자꾸 찾게 된다고.


손님들은 “매운 소스가 등갈비와 진짜 잘 어울린다” “치느님의 시대는 가고 등갈비느님이 왔다”며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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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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