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강희가 2년여 만에 드라마에 복귀했다.
5일 첫 방송된 KBS 2TV `추리의 여왕`은 생활밀착형 추리퀸 설옥(최강희 분)과 하드보일드 베테랑 형사 완승(권상우 분)이 환상의 공조 파트너로 거듭나 범죄로 상처 입은 이들의 마음까지 풀어내는 과정을 그린 추리 드라마다.
최강희는 앞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작품을 소화하기 위해 참고한 추리물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사실 추리극을 별로 안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첫 추리물이 이번 작품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