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아침 7]
[증시 TODAY]
출연 : 박세진 유안타증권 차장
현재 국내시장에서 는 기술주 중심의 대형주 쏠림 현상과 중소형주의 상대적 강세가 나타나면서 미국시장과 동조화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일 전기차 관련된 2차전지 소재 및 부품과 관련된 업종들이 강한 시세를 만들어냈으며, K뱅크 출범 소식이 전자결제 모멘텀을 부각시켰다. 이렇듯 특정 모멘텀이 부각된 테마주 위주로 강한 상승 흐름이 나타난 반면 4차 산업혁명 관련주는 한계가 드러나면서 주가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청명절을 보내고 오늘부터 개장하는 중국시장을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중국은 지난 주 내내 유동성 공급을 멈추면서 부동산 시장 둔화가 야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중국의 부동산 가격이 조금씩 둔화되기 시작한 최근 한달 동안 원자재 가격이 하락했으며, 글로벌 인플레이션을 훼손하게 만드는 역할을 했다. 이러한 흐름이 더 진행된다면 원자재 가격이 추가적인 하락을 보일 수 있다. 다만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이 이러한 현상을 해소할 수 있는 이벤트가 될 수 있을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4차 산업 중 시장의 신기술 집중도, 실적 시즌 등을 고려했을 때 2차전지 관련주에 관심가질 필요가 있다. 전기차 시장이 확대됨어 따라 2차전지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실적 시즌에 맞추어 2차 전지 관련주로 자금이 이동하는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앞에서도 언급했던 K뱅크 출범으로 인터넷은행 수혜 기대감이 상승하고 실적 안정성이 부각되면서 전자결제 관련주가 상승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미중 정상회담은 국내시장에도 매우 중요한 이벤트이다. 국내에 대한 무역보복 철회 가능성 등에 따른 여행 및 중국향 소비재의 회복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오늘의 투자 전략
- 시장 방향성 및 수급 혼재 가능성↑
- 선진시장 업종 흐름 '주시'
- 기대감 아닌 실적 중심 투자 필요
- 스마트카 보다 '전기차' · 인공지능 보다 '핀테크'
- 절대주가 '낮은 종목' 관심… 매집 전략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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