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 산하 이대목동병원이 노인 환자들에게 보다 전문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의학센터를 개소하고 정식 진료에 들어갔습니다.
이대목동병원은 김승철 이화의료원장과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의학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센터는 가정의학과 전문의들이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모든 외래시간에 상주해 통합적으로 노인 환자 맞춤 진료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 노인환자 전용 수납 창구를 신설하고, 채혈과 채뇨, 영상검사 촬영시에도 노인환자 우선 진료 시스템을 구축해 병원내 체류시간을 최소화했습니다.
이홍수 이대목동병원 노인의학센터장은 "노인 환자가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진료받을 수 있는 의료서비스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노인들의 평생 건강관리 전문병원으로서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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