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정은지가 두 번째 솔로 앨범 ‘공간’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정은지는 4일 0시 에이핑크 공식 팬카페 및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 채널을 통해 미니 2집 ‘공간’의 전곡 트랙리스트를 담은 이미지를 공개하며 새 앨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는 타이틀 곡 `너란 봄`을 시작으로 `처음 느껴본 이별`, `소녀의 소년`, `서울의 달`, `너란 봄` 피아노 버전까지 다채로운 색깔의 총 5트랙이 담겨 있다.
트랙리스트와 함께 공개된 크레딧에는 이단옆차기, Longcandy, 윤건, 하림, 곽진언, 텐조와 타스코 등 국내 최고의 작가진과 아티스트가 포함되어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첫 솔로 앨범 `Dream`의 타이틀 곡 `하늘바라기`를 함께 작업한 이단옆차기와 Longcandy가 다시 한번 힘을 합쳐 `하늘바라기`의 감동을 이어가고, 하림 또한 아코디언 연주로 힘을 실어주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 밖에도 2번 트랙 `처음 느껴본 이별`에서 호흡을 맞춘 곽진언, 3번 트랙의 `소녀의 소년` 작곡에 참여한 윤건 등 감성을 자극하는 실력파 뮤지션이 함께해 정은지와의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한다.
특히 정은지는 3번 트랙 `소녀의 소년`, 4번 트랙 `서울의 달` 작사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역량을 뽐냈을 뿐만 아니라 전곡 코러스에 직접 참여하며 앨범 빼곡히 자신만의 감성을 담아냈다.
올 봄을 아름답게 물들일 미니 2집 `공간`은 앞으로 정은지의 음악적 방향성을 제시하고 아티스트 `정은지`로서의 행보에 더욱 기대감을 갖게하는 앨범이 될 전망이다.
정은지는 10일 정오 타이틀 곡 `너란 봄`을 포함한 미니 2집 `공간`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