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체험 특별관 4DX를 운영하는
CJ CGV의 자회사 CJ 4DPLEX가 호주의 극장 사업자와 파트너십을 맺어 세계 여섯 개 대륙 모두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CGV 4DPLEX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영화산업 박람회인 `2017 CinemaCon(이하 `시네마콘`)`에서 `빌리지 시네마`와 연내 상영관 개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빌리지 시네마`는 총 23개 극장과 223개 스크린을 가진 호주의 1위 극장 사업자로, 첫 4DX관은 멜버른 시내에 설치될 예정입니다.
또, CGV 4DPLEX는 아프리카 앙골라 1위 극장 사업자인 ‘씨네맥스(Cinemax)’와도 계약을 체결해 아프리카 대륙에서도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최병환 CJ 4DPLEX 대표는 “4DX의 세계 6대륙 사업 진출은 글로벌 주류 영화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많은 국가 영화 팬들에게 한국 토종 기술을 통한 새로운 영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