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힐링캠프 캡처) |
한국인 비타민D 결핍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10년부터 5년 간 ‘비타민D 결핍(E55)’에 대한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를 지난해 발표했다.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진료인원은 약 3만1000명, 총진료비는 약 16억원으로 연평균 각각 77.9%, 52.8%만큼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기준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연령대는 50대(24.1%)였다. 이어 40대(18.5%), 60대(13.8%) 순으로 조사됐다.
비타민 D가 부족할 경우 골연화증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적당히 태양을 받는 것이 필수적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측은 “식품 섭취만으로는 비타민 D를 보충하는 것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태양을 통한 비타민 D 생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단, 단시간 과도한 햇빛 노출은 화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비타민D가 들어있는 음식으로는 새우, 연어, 계란 노른자, 우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