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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사, 행복한 직업? 실상은 '하늘의 별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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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직장인들 가운데 만족도가 가장 높은 직업은 판사, 그 다음이 도선사로 나타나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우리나라의 621개 직업종사자 1만91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업만족도`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도선사는 33.07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도선사는 항만·운하·강 등의 일정한 도선구에서 선박에 탑승하여 해당 선박을 안전한 수로로 안내하는 일을 한다. 도선사가 되려면 해양수산부 장관의 면허를 받아야 하고, 면허는 1종과 2종으로 구분하여 도선구별로 발급된다.
자격요건은 무척 까다롭다. 6000t 이상의 선박에서 5년 이상의 선장 경력자, 도선수습생 전형시험에 합격하고 실무수습을 마친 자, 도선사 시험의 합격자, 해양수산부령의 신체검사 합격자라야 도선사에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정년이 65세이지만 3년 범위 안에 연장이 가능하기도 하다. 또 대한민국 선박이 아닌 500t 이상의 선박, 국제항해에 취항하는 500t 이상의 대한민국 선박 등은 해양수산부령이 정하는 도선구에서 해당 선박을 운항할 때에는 도선사를 승무하게 해야 하기에 도선사는 임금수준이 높은 편으로 알려져 있다. 도선사 평균 연봉은 1억 539만원 수준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dlwl**** 한달에 2주 일하고 월 2천이상씩 받는 도선사도있네 하기야 6000t 선장 10년은해야 다는거니까 당연한건가" "leec**** 도선사 ㅎㅎ 도선사 되려면 실항사 3항사 2항사 1항사까지 하고 선장으로 일정톤수 이상 7년동안 타야하고 도선사 시험이 사법고시보다 훨씬 어려움 하늘의 별따기" "jeje**** 크 도선사는 연봉도 1등 만족도도 2등...."이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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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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