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셰어링 전문 업체 피플카는 경기도와 전라도에 진출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3년 50여 대 차량으로 대전광역시에서 카셰어링을 시작한 회사로 지난 몇 년간 꾸준한 노력 끝에 경기도 수원, 일산 등 11개 도시와 인천광역시, 천안, 청주 등 충청도 5개 도시에 진출했다.
올해 3월에는 전라도 지역에 진출했으며 전국 단위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한 지역 중소 렌터카 사업자들과 함께 개방형 솔루션 시스템을 바탕으로 운영한다. 이 밖에도 양측 간 업무 계약 체결을 통해 새로운 카셰어링 및 렌터카 업계의 성장을 모색하고자 한다.
피플카 강석현 대표는 “지방 거점 카셰어링 회사가 빠르게 전국 단위로 서비스를 시행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렌터카 업계를 경쟁사로 보지 않고 협업을 통한 상생정책을 펼쳐서 인 것 같다”며 “지역 렌터카 사업자들의 노하우와 피플카 카셰어링 시스템이 시너지효과를 발휘해 대한민국 공유경제에 맞는 카셰어링 서비스 전문 업체로 성장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피플카는 이번 전라도 진출로 전라도 지역 5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며 올해 2분기 경상도 및 기타 광역시에 피플카 진출 및 피플존을 확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