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8의 내장 배터리로 추정되는 실물 사진이 유출됐다.
전자업계에 따르면 신제품 스마트폰 사진을 미리 입수해 공개하는 IT 전문매체 슬래시 리크스(Slash leaks)는 지난 21일 직사각형 모양의 배터리 사진 2장을 공개했다.
사진에 나온 배터리는 갤럭시S8에 들어가는 3천mAh(밀리암페어시) 용량의 배터리와 갤럭시S8플러스에 들어가는 3천500mAh 용량의 배터리로 각각 추정된다.
배터리 겉면에는 한국에서 셀(Cell)을 제조하고 베트남에서 조립했다는 표시가 있다.
삼성SDI가 만든 2차 리튬 이온 배터리라는 설명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