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연서가 봄 꽃 같은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LA에서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물오른 미모와 배우다운 풍부한 연기력으로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
오연서는 여배우로서 심도 깊은 인터뷰도 나눴다. 오는 5월 방송될
SBS 새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의 촬영을 막 끝낸 오연서는 “워낙 화제가 됐던 작품이라 부담도 컸지만 ‘엽기적인 그녀’의 그녀 역할은 놓칠 수 없는 기회라고 생각했다. 무엇보다 여자 캐릭터가 능동적이라서 끌렸다”고 말했다.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이후 걸크러시의 대명사로 떠오르며 특히 여성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그녀. 팬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밝히기도 했다. “꼭 남자 아이돌이 된 듯한 기분이다. 부모가 아닌 다른 이에게 이렇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는 게 처음이라 신기하기도 하다. 추운 곳에서 6시간씩 기다려주고 올 때마다 밥차 불러주고 선물 보내주는 팬들에게 미안하면서도 고마울 따름”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배우로서 가장 힘든 시기였다는 20대 중반의 이야기부터 독서 취향, 연애 스타일 등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오연서의 화보와 인터뷰는 패션 매거진 그라치아 4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