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원주
동부가 인천 전자랜드를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 7부 능선을 넘었다.
동부는 18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전자랜드 전에서 77-71로 이겼다.
5위 동부는 5연패를 끊으면서 25승 26패를 기록했다.
동부는 올 시즌 3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LG와 승차를 2경기 차로 벌려 6강 진출이 매우 유리해졌다.
반면 6위 전자랜드는 4연패를 기록하면서 24승 28패에 머물렀다.
7위 창원 LG와 승차도 반 경기 차로 좁혀지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안심할 수 없게 됐다.
1위 안양 KGC 인삼공사는 최하위 전주 KCC와 원정경기에서 73-66으로 승리하며 `매직넘버`를 2로 줄였다.
인삼공사는 2위 고양
오리온이 남은 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더라도, 남은 3경기에서 2승 1패만 기록하면 우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