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베트남과 캄보디아, 인도 등 3개국을 방문해 해외 중소기업 지원기관과 협력채널을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은 지난 14일 베트남 호치민을 시작으로 캄보디아 프놈펜, 인도 뉴델리를 찾아 양국 기업간 파트너 발굴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중진공과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 협약기관은 추후 논의를 통해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임 이사장은 "우리 중소기업은 중국과 미국 등 주요 수출국의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고 있어, 시장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아세안과 인도 등 신흥시장으로 수출 다변화를 꾀해야 한다"며 "이번 해외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이 신흥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중진공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