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한 짬뽕 한 그릇이 절로 생각이 나는 계절에 들어서며 대표적인 서민음식으로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있는 짬뽕의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회기 짬뽕집 `예지현`이 신메뉴인 `중화비빔면`을 새로이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회기에 위치한 예지현의 중화비빔면은 웍을 이용해 불맛을 살린 것이 특징으로, 센 불에 볶은 신선한 야채와 해물이 들어간 특제 매운소스 및 짜장소스가 함께 어우러져 특색 있는 맛을 선보인다. 여기에 매운맛에 곁들일 달콤한 소스의 탕수육과 함께 할 경우 맛이 더 배가 되도록 했다.
회기 짬뽕집 예지현은 중화비빔면 외에도 얼큰한 꼬막짬뽕과 진한 차돌양지짬뽕, 명품탕수육, 사천탕수육을 주 메인메뉴로 하는 중국요리 전문점으로, 모두 무언가를 첨가하지 않은 `불맛(불향)의 성지`로도 알려져 있다.
특히 일반 중국집과 달리 깔끔하고 은은한 조명 인테리어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꾸며져 있으며, 모든 좌석은 입식으로 조성된 상태다. 아기를 동반한 손님을 위한 아기의자도 마련되어 있다. 전용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 주차 시간에 쫓기지 않고 편한 식사가 가능토록 했다. 회기동 짬뽕집답게 경의 중앙선 회기역 근처에 위치해있어 보도로 이동이 가능해 접근성도 좋아
예지현 관계자는 "모든 식자재는 아침마다 신선한 재료를 직접 손질해 당일 소진하는 것을 원칙으로 재사용하지 않고 있다"며 "여기에 맛을 내기 위해 사용하는 흔한 화학조미료대신 발효 간장사용으로 건강까지 더한 것이 감사하게도 서울3대 짬뽕 맛집으로 알려진 이유로 보고 더욱 맛과 건강을 위한 음식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예지현은 평일은 미리 방문예약을 해두면 기다리는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