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아빠본색’이 ‘미혼’의 가수 성진우에게 아들이 있다는 ‘낚시성’ 홍보를 펼쳤음에도 불구, 시청률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했다.
16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은 전국 유료가구 기준 시청률 1.52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1.542%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은 이날 깜짝 출연하는 가수 성진우에게 아들이 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해 화제를 모았지만, 알고보니 4개월 된 반려견이었던 것으로 드러나 빈축을 샀다.
오히려 이날 이한위 아내와 만나면서 화면에 모습을 드러낸 이수근 아내 박지연 씨가 방송 이후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박지연 씨는 이수근보다 12살 연하로 결혼 전 쇼핑몰 CEO로 직접 모델 활동을 했을 정도로 뛰어난 미모와 팔등신 몸매의 소유자다.
둘째 아들 출산 후 임신 중독으로 신장 이식을 받아야 했을 정도로 건강이 악화되기도 했지만 이날 방송을 통해 건강해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