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극중 로버트 킨케이드인 박은태와 프란체스카 옥주현이 마치 짙은 블루스 곡에 맞춰 춤을 추는 듯한 모습에서 사랑에 빠진 두 남녀의 설렘과 애절함이 동시에 느껴진다는 평가다. 여기에 아름다운 색감이 조화롭게 더해져 포스터 하나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브로드웨이에서 극찬을 받은 작품의 서울초연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2차 티켓을 오픈한다.
2차 티켓은 3월 22일 오후 2시에 인터파크를 통해 오픈되며 2차 티켓 오픈 시 예매 가능한 공연은 2017년 5월 2일부터 5월 21일까지 3주차 분이다. 충무아트센터 회원은 하루 앞선 21일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충무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예매 가능하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예고 없이 찾아온 사랑 앞에서 아내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여자이고도 싶었던 프란체스카와 사랑하는 여자의 선택을 끝까지 존중하는 로버트의 가슴 시린 사랑을 그린 뮤지컬로 오는 4월 15일부터 6월 18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