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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 리스크 최고조…무기력한 경제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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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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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미국 환율보고서 발표와 중국의 사드 보복 등으로 G2리스크가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이번주 G20 재무장관회의가 열립니다. 정부는 G2 경제수장을 대상으로 벼랑 끝 설득외교에 나선다는 각오인데 상황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이번주 독일 바덴바덴에서 G20 재무장관 회의가 열립니다.


      유일호 부총리가 미국과 중국 관계자를 직접 만나 통상과 환율 문제 등을 논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점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 대한 미국의 통상압박은 수위를 높이고 있는데 백악관 NTC의 피터 나바로 위원장은 LG와 삼성을 직접 언급하며 불공정무역 행위를 지적했습니다.


      한국산 유정용 강관에 대해서는 덤핑 마진을 36%까지 인상하는 것도 검토중입니다.

      미국 무역대표부는 한국 대상의 무역적자가 두 배 늘었다며 한미FTA 재협상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 행위도 갈수록 노골화되고 있습니다.

      롯데 제품의 판매 금지가 이어지고 자국 관광객의 한국 방문을 대놓고 제한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추세라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중국으로의 중간재 수출을 언제든지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이지만 G20 재무장관회의 임하는 우리 정부의 태도는 느긋하다 못해 무기력해 보입니다.


      유일호 부총리와 미국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의 양자 회담이 추진중이지만 아직까지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일정은 물론 구체적인 의제에 대해서도 여전히 조율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 부총리와 중국측과의 만남은 처음부터 배제됐습니다. 기재부는 현지 상황에 따라서 조율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성사될 가능성은 없습니다.

      유 부총리는 최근의 사태와 관련해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이라고 단정할 만한 근거가 없다며 적극적인 대응을 않겠다는 의사를 보였습니다.

      미국과 중국이 우리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무역전쟁을 시작했지만 우리 정부는 소극적이고 무기력한 대응만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박준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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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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