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빠는 딸`에 출연하는 윤제문이 사과했다.
8일 서울 동대문구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아빠는 딸` 제작발표회에서 윤제문은 지난해 논란이된 음주운전에 대해 사과했다.
윤제문이 과연 `아빠는 딸`을 통해 `음주운전` 이미지를 벗을 수 있을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연기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난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신구 선생님께서 술자리에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 `미친놈처럼 해라. 이 직업은 미치지 않으면 안 된다`. 나 역시 그렇게 해온 사람이라 그게 정말 와 닿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기본은 딴 데로 눈 돌리지 말고 엉뚱한 데 신경 쓰지 않는 거다. 연기는 정신을 집중해서 온몸으로 발휘해야 하는 작업인데 집중하지 않으면서 그걸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차근히 걸어가고 한 계단씩 오르다 보면 어떻게든 되지 않겠나"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