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 손승우가 이용주와의 훈훈한 ‘만찢투샷’을 공개해 화제다.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는 극 속 모습과는 달리, 친남매 뺨치는 오붓한 모습으로 반전케미를 선보이고 있는 것.
극 중 손승우는 뜻밖의 사고로 약혼자 한석훈(김지한 분)에게 버려진 뒤, 차갑고 냉정한 마음을 지니게 된 불운의 여인 ‘배민희’로 등장, 자신과 달리 정이 많은 오빠 민규(이용주 분)를 늘 한심하게 여기며 흥미진진함을 더하고 있다. 이어 8일 오전 손승우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의 공식 페이스북에는 촬영 대기 중인 두 사람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포착되어 이목이 집중된다.
공개된 사진은 ‘황금주머니’ 세트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사진 속에는 카메라를 향해 귀여운 포즈를 취하는 손승우와 이를 다정하게 바라보는 이용주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 손승우는 이용주에게 바짝 기대어 도도한 표정을 짓다가도 민망한 듯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엄마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작품 속 살벌한 앙숙남매는 온데간데 없이 사랑스러움만 가득한 두 사람의 눈빛과 미소가 바람직한 남매케미를 이끌어내며 애청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기도.
이에 네티즌들은 “황금주머니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투민남매’~ 둘이 붙여 놓으니 눈호강 절로 되네”, “민규 눈빛 너무 달달한 거 아닙니까? 안돼~ 남매끼리 위험해!”, “민희 웃는 모습 너무 예쁜데, 빨리 민희도 매일 웃는 날이 오길”, “나도 저런 여동생 있었으면 소원이 없겠다. 맨날 업고 다닐 듯”, “모처럼 투민남매 다정한 모습 보니까 광대 폭발 중” 등 많은 의견을 전했다.
이렇게 손승우가 이용주와 다정한 반전 케미를 공개해 눈길을 모은 한편, 석훈이 설화(류효영 분)를 짝사랑한다는 사실을 눈치챈 민희가 앞으로 어떤 행동을 할지 이어질 전개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MBC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는 매주 월~금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