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14.17

  • 6.39
  • 0.15%
코스닥

925.47

  • 7.12
  • 0.76%

'사드보복' 마이스산업 불안감 확산

관련종목

2026-01-01 11:04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사드보복' 마이스산업 불안감 확산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앵커>

      중국이 노골적인 사드보복에 나서면서 국내 마이스업계가 잔뜩 긴장하고 있습니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절반 이상이 중국인인 만큼 상당한 파장이 예상됩니다.

      고영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점심시간 서울 명동의 모습입니다.


      중국인 단체관광객. 일명 유커들로 북적거리던 거리가 한산하기만 합니다.

      지난 2일 중국이 자국민 한국관광을 전면 금지시키면서 발걸음이 뚝 끊긴 겁니다.


      유커들이 주로 머물던 호텔들은 객실 이용률이 지난해 12월에 비해 60%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제주도의 경우는 문제가 더 심각합니다.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85%가 중국인이기 때문입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지금보다도 앞으로 한두 달 뒤가 더 큰 문제라고 말합니다.


      <인터뷰>명동 A 호텔 관계자

      "여행을 하시는 분들이 몇 일 전에 예약을 하는게 아니라 한 달 전 두 달 전에 예약을 하지 않습니까. (그때가면 더) 안좋겠죠.”

      개인뿐만 아니라 중국기업들의 한국방문 일정도 줄줄이 연기되거나 취소되고 있습니다.

      서울시의 경우 오는 5월로 예정된 8천여 명 규모의 포상관광이 무산되면서 올해 4만여 명에 이르는 마이스 방문객 유치 계획이 불투명해졌습니다.

      문제는 이 같은 상황이 사드배치 문제가 불거지던 지난해 하반기부터 예고됐다는 겁니다.

      실제로 지난해 7월 91만 명에 이르던 중국인 관광객 수는 올해 1월 56만 명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유커에 대한 경제적 의존도가 큰 상황에서 당장 대책 마련도 쉽지 않은 상황인 만큼, 마이스산업 전반에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국경제TV 고영욱입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