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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분양 3천가구…70% 가까이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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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잔금대출에도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이 적용되는 등 규제가 강화되며 주택 분양 실적이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 공동주택 분양실적이 1년전 같은 기간에 비해 68.1% 줄어든 3,225가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458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33.5% 늘어난 반면, 지방은 1,767가구로 80% 이상 줄었습니다.

유형별로는 일반분양이 73.6% 감소한 2,105가구로 집계된 반면, 임대주택은 79.8% 증가한 942가구가 분양됐습니다.

이와 함께 주택 인허가·착공·준공 실적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었습니다.

주택 인허가 실적은 16.1% 감소한 3만9,898가구, 착공은 14.4% 감소한 2만6,688가구를 나타냈습니다.

1년 전보다 17.1% 감소한 준공 실적은 3만1,992가구를 기록한 가운데, 수도권 1만6,439가구, 지방 1만5,553가구로 각각 6.7%, 25.9%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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