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이 지난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케미칼은 지난해 매출 9조 2,588억원, 영업이익 7,79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년보다 매출은 15%, 영업이익은 131% 각각 증가한 수치입니다.
당기순이익도 전년보다 327% 증가한 7,707억원을 올렸습니다.
한화케미칼은 "저유가로 인한 원가 안정 효과로 스프레드가 확대됐고, PE(폴리에틸렌), PVC(폴리염화비닐), 가성소다, TDI(톨루엔디이소시아네이트) 등 주력 제품의 고른 시황 개선이 최대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태양광 부문도 자회사인 한화큐셀이 미국 넥스트에라에너지사에 1.5기가와트(GW)규모의 모듈을 수출하며 영업이익이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