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역기구, WTO의 `무역원활화에 관한 협정`이 22일 발효됐습니다.
무역원활화협정은 통관에 걸리는 시간과 비용을 줄임으로써 국가간 교역을 늘리려는 목적에서 추진된 다자간협정입니다.
WTO는 협정 발효로 전 세계적으로 평균 14.3%의 무역비용이 감소하고, 수출은 1조 달러,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0.5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회원국들이 무역원활화협정에 규정된 의무를 완전히 이행한다면 중장기적으로 우리나라 수출이 3.34∼6.49%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