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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엔제이(Gavy NJ), 새 앨범 ‘뻔한 멜로’ 공개…‘고혹+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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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조 여성 보컬그룹 가비엔제이(Gavy NJ)가 새 앨범과 함께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가비엔제이(제니, 건지, 서린)는 23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미니앨범 ‘뻔한 멜로’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앨범 이름과 동명의 타이틀곡 ‘뻔한 멜로’는 레트로한 사운드의 마이너 미디엄템포의 곡으로, 기존 가비엔제이의 스타일과 새로운 가비엔제이의 스타일이 적절한 조화를 이룬 노래다.

이별의 상처로 닫혀버린 여자의 마음을 슬프지만 애써 담담하게 표현한 가사가 돋보이며, 가비엔제이 멤버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더욱 드라마틱해진 감정을 리스너들에게 제대로 전달할 전망이다.

또 이번 디지털 미니앨범에는 타이틀곡 ‘뻔한 멜로’와 함께 ‘먹고 자고 그리워하고’라는 트랙이 함께 수록됐다.

이 곡에 대해 소속사는 “가비엔제이만의 말하듯 읊조리는 담백한 보컬이 인상적인 재즈 스타일의 노래로, 아무렇지 않은 일상 속에서도 문득 찾아오는 그리움이 결국 일상이 됐다는 내용의 가사가 어느새 성큼 다가온 새 계절과 잘 어울릴 것”이라고 강조하며 따뜻해진 봄을 맞아 마음이 싱숭생숭해진 이들의 취향을 저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댄스곡 ‘슈비루비룹’에 이어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OST ‘사랑하고 원했죠’,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여자의 감정을 표현한 슬픈 발라드곡 ‘미안했을까’를 선보이며 꾸준한 활동을 펼친 가비엔제이는 4개월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새 디지털 미니앨범을 들고 다시 대중 앞에 섰다.

특히 지난 17일 여러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 ‘뻔한 멜로’ 뮤직비디오 티저 속에서 멤버들은 깜찍한 ‘슈비루비룹’ 콘셉트와는 확연히 다른 매혹적이고 농염한 모습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와 궁금증을 동시에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가비엔제이는 23일 0시 새 디지털 미니앨범 ‘뻔한 멜로’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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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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