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쇼트트랙 선수 판커신의 비매너 플레이가 국내 스포츠 팬들의 분노를 사고 있는 가운데 판커신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쇼트트랙 중국 국가대표 판커신(Fan Kexin)은 1993년생으로, 그는 지난 2014년 소치 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나쁜 손’, 비매너 플레이로 국내 팬들의 분노를 산 바 있다.
21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의 마코마나이 실내링크에서 열린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심석희는 마지막 코너에서 판커신의 손에 허벅지가 막혀 중국 장이제에 뒤진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 후 나온 결과에서 심판진은 심석희와 판커신에게 동반 실격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