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영이 남다른 괴력으로 일진 무리를 단숨에 제압했다.
17일 방송된 JTBC `힘쎈여자 도봉순` 0회에서는 박보영이 맡은 캐릭터 도봉순 역의 남다른 파워가 선공개됐다.
이날 선공개된 장면을 통해 박보영은 골목에서 마주친 일진 무리를 단숨에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먼저 박보영이 "저기 고딩님들? 오늘은 그냥 일찍 집에 들어가지?"라고 경고했으나 고등학생들이 이를 들은 척도 하지 않자 "나쁜 짓 하고 다니느라 바빠서 신발끈이 풀어졌네"라며 신발끈을 이용해 매서운 힘을 보여줬다.
이에 고등학생들은 기겁하며 잘못을 빌어 웃음을 안겼다.
해당 장면을 촬영하면서 박보영은 "실제로는 고딩들 만나면 도망가야된다. 무섭다"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반면 "봉순이는 안 무섭잖아?"라는 질문에는 순식간에 눈빛이 바뀌며 "봉순이는 안 무섭죠"라고 답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JTBC `힘쎈여자 도봉순`은 오는 2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