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비전포럼과 한국건설기술인협회가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건설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건설정책토론회를 엽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차기 정부의 건설정책 방향을 제안하기 위해 지난 5개월간의 연구결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새 정부에 제안하는 건설정책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진행됩니다.
정책토론회는 김한수 세종대학교 건축공학부 교수의 발표 ‘새 정부에 제안하는 건설정책 방향과 과제’로 시작됩니다.
김 교수는 건설정책 방향의 3대 핵심가치 ‘지속 가능한 성장’, ‘경쟁력 있는 도시와 한반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에 대한 내용과 이를 설정하게 된 배경 등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남궁은 명지대학교 교수와 김정호 KDI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이복남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 교수, 이현수 서울대학교 교수, 천길주 대한중재인협회 부회장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심층 토론이 이어집니다.
여기서는 ‘확장적 재정 정책을 통한 인프라 투자 확대’, ‘생동하는 도시 구현’, ‘기존·노후 시설물의 성능 개선과 수명 연장’과 같은 보다 구체적인 15개 제안 과제를 논의합니다.
김종훈 건설산업비전포럼 공동대표는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차기 정부에 제안할 건설 정책의 방향이 한층 뚜렷해지고, 나아가 이러한 움직임이 대한민국 건설산업 부흥으로 이어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