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순재와 지주연의 다정한 대학 선후배 인증샷이 눈길을 끈다.
지주연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0년 뒤에도 나의 워너비♡ 순재 선배님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지난 12일 열린 서울대 출신 예술인들의 모임인 관악극예술회와 극단 관악극회의 신년 하례회 및 정기총회에 참석해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순재와 지주연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특히 54학번 이순재는 03학번 후배 지주연과의 49학번 차이가 무색할 정도로 변함없는 외모를 자량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2009년 KBS 2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꾸준히 연기 경력을 다져온 지주연은 KBS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 사랑’에서 주연을 맡아 안정된 연기력을 펼치며 이목을 끌었다. 최근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깜짝 출연해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나온 학력에 IQ156의 멘사 출신 이력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지주연은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소후닷컴을 통해 올 상반기 방송 예정 드라마 ‘마이 온리 러브송’에 출연해 씨엔블루 이종현, 공승연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며 중국 진출의 첫 발을 내디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