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규제 이기는 계약금 정액제, 전매 프로그램 등…실수요 `방긋`
전용면적 60㎡이하 전 가구 3억이하...합리적인 분양가 책정에 눈길
아파트 대출 규제가 까다로워 지면서 젊은 세대들이 아파트를 구매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로 2030세대에서는 부모님 도움 없이 서울 및 경기지역에서 새 아파트를 마련하기란 힘든 일이다. 이런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금융 혜택과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단지가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강남출퇴근 생활권으로 뜨고 있는 경기 광주시가 대표적이다. 경기 광주시 태전지구에서 분양 중인 GS건설의 `태전파크자이`는 수요자들의 부담을 대폭 낮춘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해 완판을 앞두고 있다.
태전파크자이는 계약금 500만원(1차)정액제를 적용해 초기 자본 부담을 줄였다. 또한 중도금 이자 후불제를 적용하며 중도금 대출 금리 3.4%가 초과되는 부분은 시행사에서 대신 납부해준다. 여기에 전 세대에 지하창고를 무상 제공 하고, 발코니 확장 시에는 중문도 무상설치 해준다.
더욱이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전매프로그램은 투자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일반적인 아파트의 경우 전매제한이 풀리는 시점(11.3정부 규제 제외지역 기준 수도권 6개월, 공공택지 1년)은 대게 일정 회차 부분의 중도금 납부기간이 지난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반면 태전파크자이는 전매제한이 풀리는 6개월 보다 2개월 뒤인 8개월때부터 1차 중도금 납부가 가능함으로 계약금 10%만으로도 전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강남 출퇴근 가능한 지역임에도 분양가가 2~3억원대로 책정됐다. 경강선 경기광주역을 이용해 강남역까지 20분 대로 이동이 가능하며, 이 외 판교와 분당까지도 10분~15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실제로 30대 초반 수요자들이 분양을 받으러 많이 오는데, 강남이나 판교로 출퇴근이 편리하면서 부담 없는 분양가에, 계약조건까지 좋아 호응이 높은 편이다"라며 "특히 이달 말 중 모델하우스 폐관이 예정되어 있어 급히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한편 태전파크자이는 13블록 지하 3층~17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328가구와 14블록 지하 3층~지상 18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340가구로 총 66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미 전용 60㎡와 84㎡타입은 모두 완판 됐다.
지난해 9월 경강선 경기광주역이 개통하면서 분당과 판교 생활권을 누림은 물론 강남 등 광역지역으로의 이동성이 좋아졌다. 여기에 11월 개통한 제2영동고속도로(초월나들목)과 올해 전면개통예정의 성남-장호원간 도로 등으로 교통이 편리해짐과 동시에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입지도 우수하다. 중심상업지구 바로 앞에 단지가 조성돼 문화·편의시설, 금융·행정업무시설, 쇼핑시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광주역과 태전교차로로 인접해 대중교통 및 자가용 이동도 편리하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다. 바로 옆에 광남중학교가 있으며, 기존 태전 초등학교과 광남초등학교, 광남고등학교 등 학교도 인접해 있다. 또한 향후 태전·고산지구 일대에 초·고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특히 신설예정인 초등학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안전한 교육환경을 갖추게 된다.
또 경기 광주시에 처음 선보이는 자이(Xi)브랜드답게 혁신평면을 선보였다. 3면 발코니 설계(일부 세대)를 적용해 발코니 확장 시 더 넓은 서비스면적을 제공해 개방감 및 공간 여유를 극대화 시켰다. 여기에 서재실이나 취미공간 등 원하는 공간으로 꾸밀 수 있는 알파룸도 일부 세대에 도입된다. 또한 소형 아파트에서는 보기 드문 대형 드레스룸이 조성되고, 다양한 수납공간이 계획돼 있어 부피가 큰 생활용품을 효과적으로 수납할 수 있다. 주방에도 공간활용을 위한 설계가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 산 4-1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이달 말 폐관 계획 중에 있다.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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