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14.17

  • 6.39
  • 0.15%
코스닥

925.47

  • 7.12
  • 0.76%

[이슈분석②] '모르면 손해'··스마트한 자동차 구입법

관련종목

2026-01-01 22:18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이슈분석②] '모르면 손해'··스마트한 자동차 구입법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앵커>

      여러분은 차를 살 때 어떤 할부 상품을 이용하십니까?


      보통 영업사원들이 추천해주는 걸 쓰실텐데요, 조금만 꼼꼼히 따지면 적지 않은 돈을 아낄 수 있습니다.

      김민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직장인 김준태씨는 지난해 한 국산 SUV차량을 할부로 구입했습니다.




      별다른 생각없이 영업사원이 권해준 한 캐피털 회사를 선택했지만, 뒤늦게 다른 곳보다 금리가 비싼 걸 알고 크게 후회했습니다.


      <인터뷰> 김준태 직장인 (가명)

      "은행 쪽에 금리를 알아보니까 훨씬 낮게 구매를 할 수 있었더라구요. 다달이 돈이 나가다보니까 그 부분에 있어서 캐피털 선택한게 잘못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한 수입차 전시장을 찾았습니다. 영업사원들에게 자동차 할부금융 상품을 추천하는 기준을 물었습니다.




      돌아온 답은 간단했습니다. 수수료였습니다.

      <현장음> 'M' 수입차 영업사원

      "본인 직접 금융회사를 선택하거나 따로 하시는 분들은 별로 없구요. 대부분 고객들이 저희들이 추천하는 (금융) 회사 상품을 쓰죠. (금융회사들이) 딜러들한테 수수료를 주거든요. 이 비율이 차종별로 회사별로 다 달라요. 딜러도 돈을 벌어야하니까 아무래도 수수료가 높은 걸 추천하거든요. 고객들한테 알려드리지는 않지만 불법은 아니니까요."

      <기자>

      "수많은 금융회사들이 자동차 할부금융 상품을 내놓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보통 자동차 영업사원들이 추천하는 상품을 이용합니다. 하지만 조금만 손품 발품을 팔면 큰 돈을 아낄 수 있습니다."

      먼저 카드와 캐피털 회사 할부 금리는 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에서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국산차만 가능합니다.



      현대 쏘나타를 선수금 30%를 주고 할부 구입한다고 가정할 때, 무이자를 제외하고 최저 금리만 비교하면 3.5%~ 6.5%까지 3%포인트나 차이가 납니다.

      어떤 캐피털 회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내야하는 이자만 수십만원 차이가 나는 겁니다.

      신용등급이 4등급 이상으로 은행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면, 은행 자동차 대출이 더 유리합니다.

      은행 자동차 대출은 금리가 3~5%대로, 보통 영업사원들이 추천하는 금리 7%대의 캐피탈 상품보다 훨씬 낮습니다.

      또 거래를 하고 있는 주거래은행일 경우, 다른 금리 혜택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수입차의 경우 발품을 좀 팔아야 합니다. 금리를 한 눈에 비교할 곳도 없고, 차종별로 적용되는 금리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먼저 여러 영업사원에게 견적을 받아 금리를 비교해 보고, 직접 금융회사에 조건을 문의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차를 살 때는 자동차 할부에 드는 이자까지 모두 합친 것이 진짜 차량 가격이라고 보고 총액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계약 14일 이내에는 수수료 없이 다른 회사로 갈아타거나 계약을 철회할 수 있다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한국경제TV 김민수입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