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76.95

  • 16.32
  • 0.63%
코스닥

765.78

  • 1.90
  • 0.25%
1/3

상징은 '횃불'로...새누리, 오늘 자유한국당으로 개명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새누리당은 13일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잇따라 열어 자유한국당으로 이름을 바꾼다.

이날 전국위에 상정되는 당명 개정안이 통과되면 새누리당이라는 이름은 2012년 2월 이후 5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당의 상징도 `횃불`을 형상화한 모양으로 바뀐다. 다만 다른 당과 차별화하면서 횃불의 역동성과 활력을 표현하기 위해 당색은 붉은색 계열을 유지한다.

새 강령은 박근혜 대통령이 당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내세웠던 `국민행복 국가`를 제외한 대신 `헌법 가치`와 `국가 안보`를 대폭 강화했다.

새 당헌은 당 대표와 선출직 최고위원을 대상으로 한 당원소환제를 도입했고, 비리 전력자와 파렴치범 등에 대해선 국회의원과 지방선거 후보자 공천에서 배제하는 등 공천 부적격 기준을 뒀다.

또 `상당한 사유가 있는 때` 선거관리위원회가 대선 후보 선출 관련 사항을 마련할 수 있도록 예외 규정을 둬 박 대통령 탄핵이 인용되는 경우에도 대비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