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기업 넷마블게임즈가 직원들의 야근과 주말근무를 폐지합니다.
넷마블게임즈는 지난 7일 열린 정례 경영포럼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문화 개선안을 오는 13일부터 전면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야근과 주말근무를 없애는 동시에 퇴근 후 메신저를 통한 업무지시를 금지하고, 서비스 장애나 정기점검 등 24시간 게임서비스를 하는 부분에선 탄력근무제도도 도입합니다.
권영식 넷마블게임즈 대표는 "온라인 게임업의 특성과 개발자 중심으로 근무하는 전문가 집단에 최적화된 일하는 문화 개선안을 회사 전체에 의무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며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