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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데니스 버뮤데즈, 레몬주스 1리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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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과 버뮤데즈. (사진=스포티비 캡처)

`UFC 괴짜 파이터` 데니스 버뮤데즈(미국)의 이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버뮤데즈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그는 지난해 5월 레몬주스 빨리 마시기 대회에 참가했다. 당시 1리터나 되는 레몬주스를 22.75초 만에 마셔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종전 기록은 24초 41.

버뮤데즈는 NCAA 디비전 1 레슬러 출신으로 2011년 종합격투기에 입문했다. TUF 시즌 14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의 눈에 띄어 옥타곤에 데뷔했다. 그래플링이 뛰어나고 타격도 수준급이다.

한편,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5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04` 메인이벤트서 페더급 9위 버뮤데즈에 1라운드 KO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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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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